잔류농약 기준초과, 페루산 아보카도 긴급 회수
잔류농약 기준초과, 페루산 아보카도 긴급 회수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4.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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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 프레쉬’ 아보카도, 잔류농약 기준치 3배 초과 검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페루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를 3배나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긴급 회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26일 시중에 판매중인 페루산 아보카도에서 잔류농약(클로르페나피르)이 기준치(0.01mg/kg 이하)보다 초과 검출(0.03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페루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를 3배나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긴급 회수됐다.

클로르페나피르는 농산물 재배 과정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살충제의 일종이다.

회수 대상은 ‘(주)에이플러스 프레쉬(서울시 송파구 소재)’가 수입해 판매한 2023년 생산년도 페루산 아보카도다. 식약처 조사결과 해당업체는 문제가 된 아보카도를 21t 이상 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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