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 프레쉬’ 아보카도, 잔류농약 기준치 3배 초과 검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페루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를 3배나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긴급 회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26일 시중에 판매중인 페루산 아보카도에서 잔류농약(클로르페나피르)이 기준치(0.01mg/kg 이하)보다 초과 검출(0.03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클로르페나피르는 농산물 재배 과정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살충제의 일종이다.
회수 대상은 ‘(주)에이플러스 프레쉬(서울시 송파구 소재)’가 수입해 판매한 2023년 생산년도 페루산 아보카도다. 식약처 조사결과 해당업체는 문제가 된 아보카도를 21t 이상 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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