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어린이급식센터, 지난 21일까지 2차 교육 완료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 이하 예산군센터)가 약 20일간 진행한 ‘채소는 내 친구!’ 어린이 편식 예방 교육이 지난 21일 완료됐다.
예산군센터는 어린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새싹채소를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관내 어린이집 3개소, 지역아동센터 2개소 등 총 94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편식 예방 교육은 어린이가 싫어하는 식자재를 친해지기 단계부터 적극적 노출 단계까지 점층적으로 거부감을 줄이는 ‘푸드브릿지 4단계’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구성했다. 대상별로 1차 교육과 2차 교육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교육을 펼쳤다.
1차 교육은 이론교육 및 오감놀이체험, 새싹채소화분 만들기를 통해 새싹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형성했고, 2차 교육에서는 새싹채소를 이용해 ‘채소 얼굴 만들기’ 활동과 ‘카나페 및 월남쌈 만들기’ 요리 실습 활동을 진행했다.
예산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편식 행동 개선을 위해 더욱 다양한 편식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예산군 어린이들의 영양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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