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급식실 개선에 1억 4,000만원 지원
충청북도의회 의원들이 각급학교의 급식․교육․체육시설 등의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청북도의회는 급식사업 지원을 위해 충북 초ㆍ중ㆍ고교 15곳에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배정, 급식시설의 리모델링과 환경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교육지원 사업 예산은 초ㆍ중ㆍ고등학교 15개교에 급식 환경개선 1억 4,000만원을 비롯해 교육 부문 환경개선에 9억 5,400만원(68개교), 체육 환경개선 1억 1,000만원(10개교)이 지원된다.
지난 3월 도의원 5명은 올해 신학기가 시작되자마자 2011년 교육지원 사업비로 청주지역 경덕초 외 33개교의 교육 환경개선 등 3개 사업 분야에 3억 2,5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제1회 충북도청 추경예산을 통해 도의원 13명이 8억 7,900만원의 교육지원 사업 예산을 확보, 각급학교 60개교의 급식·교육 등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교육지원 사업과 관련된 총 지원액은 93개교 12억 400만원에 달한다.
이종수 행정예산과 주무관은 "이번 예산은 대부분 각급학교의 급식실 리모델링을 위해 지원되는 것으로 낡은 시설물의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청북도와 의회, 교육청은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상생적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단위학교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