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제천시, 농식품 수출확대 업무협약
aT-제천시, 농식품 수출확대 업무협약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5.03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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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푸드데이 · 김치의 날 등 글로벌 확산 모색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와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2일 제천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 제천시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실천과 글로벌 확산 ▲세계 ‘김치의 날’ 제정 확산으로 김치 종주국 위상 강화 ▲제천시 우수 K-푸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좌측4번째), 김창규 제천시장(우측3번째),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좌측3번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좌측4번째), 김창규 제천시장(우측3번째),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좌측3번째).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과 가공, 유통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4개국 480여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ESG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aT는 김치 종주국으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2022년 버지니아주, 뉴욕주에 이어 수도 워싱턴까지 김치의 날이 공식 기념일로 제정되는 데 앞장섰다. 또한, 미국뿐 아니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캐나다에서도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약초웰빙 특구’ 제천시의 한방 바이오산업 발전은 물론 국내 우수 건강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제천시민들께서도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과 ‘김치의 날’의 글로벌 확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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