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까지 대면, 11월 비대면으로 운영
해산물 주먹밥 만들기 등 체험 교육 실시
해산물 주먹밥 만들기 등 체험 교육 실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이강)가 지원하고 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는 센터 등록 시설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대면, 11월에는 비대면으로 ‘오감만족 쑥쑥놀이터’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면 30곳과 비대면 10곳, 어린이 약 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감만족 쑥쑥놀이터’ 사업은 낯선 해산물에 대한 어린이들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편식 예방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영양교육(바닷속 식재료 이야기 & 김으로 얼굴 꾸미기) ▲위생교육(손씻기 노래와 율동) ▲요리활동(‘풍덩-! 해산물 주먹밥’ 만들기)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편식률이 높은 해산물을 주제로 한 체험관 교육이 처음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어린이들이 해산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원장은 “작년 샌드위치 만들기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는데 프로그램이 더욱 풍부해지고 아이들도 재미있어해서 너무 만족스럽다”며 “아이들이 해산물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되고, 내년에도 빠르게 신청해 참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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