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카페·판매점 위생 실태 집중 점검
무인카페·판매점 위생 실태 집중 점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5.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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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조사
커피·음료 등 수거, 미생물 기준 준수 검사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아이스크림 등 무인 판매점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위생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의 무인카페, 밀키트·아이스크림 등 무인 판매업소 약 4000여 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 판매기기 등의 위생적 관리, 판매하는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번 점검에서는 무인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음료 100여 건도 수거해 미생물(일반세균, 대장균) 기준 적합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무인 식품 판매업소 총 2386곳을 점검해 13곳(0.5%)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9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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