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참가자들이 먹을 음식 공개합니다”
“잼버리 참가자들이 먹을 음식 공개합니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5.12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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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새만금 잼버리 보고회서 참가자 제공 메뉴 첫선
한식·양식 외 비건식·할랄식에 호평… 본 행사 기대감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8월에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제공할 메뉴와 식재료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아워홈은 앞서 10일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현장보고회’에서 행사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조·중·석식 메뉴와 식재료를 전시했다. 8월에 열리는 새만금 잼버리에는 전세계 170여 개국 4만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8월에 열리는 '새만금 잼버리' 행사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음식 메뉴와 식재료 등을 공개했다.
아워홈은 8월에 열리는 '새만금 잼버리' 행사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음식 메뉴와 식재료 등을 공개했다.

전시 메뉴는 떡볶이, 불고기, 찜닭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식 메뉴와 기본 웨스턴 메뉴를 비롯해 피타브레드 후무스 플레이트(할랄식), 비프소시지 커리와 난(할랄식), 당근라페 샌드위치(비건식)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국적과 종교, 인종을 고려한 메뉴들을 선보였다.

이어진 현장보고회 오찬에서는 새만금 잼버리 제공 메뉴를 활용해 뷔페 형태의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시와 동일하게 한식, 양식, 비건 메뉴 등이 등장했으며, 특히 전통 할랄 메뉴인 무파라카, 치킨 만디 등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현장보고회에 참가한 조직위 관계자는 “메뉴 품질이 우수한데 특히 할랄푸드의 수준이 높고 다양하게 마련돼 외국 청소년 참가자들이 좋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전세계적으로 선호가 높은 K푸드가 이번 새만금 잼버리를 통해 더욱 홍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대규모 행사 식음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2만여 개 표준화 레시피 등 아워홈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식단을 개발했다”며 “행사 성공을 위해 남은 기간 메뉴 개발과 식품위생안전, 물류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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