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강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뉴스레터 ‘월간세알’을 창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월간세알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있는 정보 중에서 매달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건강 메시지, 건강생활 실천정보 등의 내용을 담아 발간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질병관리청에서 과학적 검증 절차를 거쳐 생산한 건강증진과 질병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852종의 건강정보와 용어사전, 약 4000천개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월간세알이라는 이름은 세 가지 건강정보, ‘알고 싶고, 알기 쉽고, 알아야 하는 건강정보’라는 의미로 선정했으며, 친근하게 정보를 알려줄 캐릭터도 제작했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했다.

창간호에서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계기로, 고혈압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 등 세 가지 정보를 담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국민들에게 질병에 대한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계 전문가들과 협력해 정기적으로 재집필과 검독을 하고 있다”며 “월간세알 창간 및 구독을 통해 환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치료에 적극 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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