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연간 영양소식지’ 만들었다
충남교육청, ‘연간 영양소식지’ 만들었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3.05.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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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영양교사회와 협업해 총 10개 주제로 구성
매월 영양·식생활교육 내용 담아 각 학교에 보급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이 지난 17일 도내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경감을 위한 ‘연간 영양소식지’를 개발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충남영양교사회와 협업해 제작한 ‘연간 영양소식지’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다양한 영양·식생활 교육 주제를 담아 만들어져 일선 학교로 보급된다. 충남교육청은 교육급식과 식품알레르기 안내, 아침식사의 중요성, 저탄소 급식 등 총 10개 주제를 선정해 매월 각 주제에 맞는 내용으로 소식지를 제작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이 제작한 ‘5월 영양소식지’.
충남교육청이 제작한 ‘5월 영양소식지’.

선정된 주제는 ▲교육급식 안내 ▲식품알레르기 안내 ▲아침식사의 중요성 ▲저탄소 초록급식(채식) ▲여름철 식중독 ▲당류, 나트륨 줄이기 ▲우리나라 전통 명절 추석 ▲건강한 발효음식 ▲영양표시와 식품구성자전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10개다.

특히 이번 5월 소식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식생활의 예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침을 맛있게 먹는 방법, 식생활 습관 등을 안내했다.

지재규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영양·식생활교육은 인성교육, 환경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융합하는 중요한 영역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원활한 급식운영과 영양·식생활 교육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양(교)사의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교육자료 보급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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