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음식문화 전문도서관’ 개관
농심, ‘음식문화 전문도서관’ 개관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5.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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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7,000여 권의 음식문화 관련 장서와 260권의 고서를 보유한 ‘음식문화 전문도서관’을 지난달 23일 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농심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 본사에 설립한 ‘음식문화원’ 안에 연면적 250㎡ 규모로 마련됐다.

고려시대 정몽주의 ‘포은집’, 조선시대 안동장씨의 ‘규곤시의방’ 등 전통식 문화자료부터 최근 전국 라면 전문점가이드북까지 7,000여 권의 음식문화 관련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실제 이번 개원에 앞서 프랑스 문화원을 통해 150여 권의 문화자료를 기증받았고 북한에서 출판된 이색 서적도 소장하고 있다.

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웹사이트(library.agroheart.co.kr)를 통해 도서,정기간행물, 영상자료 등을 검색하고 대출예약과 신규도서 신청도 할 수 있다. 농심은 전문사서와 식품영양 및 한국음식역사에 지식이 있는 전문가를 음식문화원에 배치해 일반인의 열람을 도 울예정이다.

손욱 농심 회장은 “농심 음식문화원과 음식문화 전문도서관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품격 있는 한국 전통음식 문화유산으로 되돌려 드리는 공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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