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농·축산물 물가 현장점검 나서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농·축산물 물가 현장점검 나서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5.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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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 양재점 찾아 물가동향 살피고 관계자 격려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이 22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주요 농축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소·돼지고기 수급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양파와 무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보유하고 있던 무와 감자를 매일 각각 70~100톤, 10~20톤씩 시장에 공급해 가격 진정에 나서고 있고 가공용 무 수입을 확대하기 위해 할당관세를 도입한 등의 정책을 펴고 있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이 지난 22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농축산물 물가동향을 살폈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이 지난 22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농축산물 물가동향을 살폈다.

또한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 직접 완화를 위해 가격이 높은 품목을 매주 선정,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전통시장 30%) 할인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농협도 ‘2023년 살맛나게 특판행사’를 통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김 차관은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농협이 앞장서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함에 깊이 감사한다”며 “농식품부도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정부 비축, 할당관세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는 등 농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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