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전국 확대
GS25,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전국 확대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5.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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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도입 온라인 결제시스템 전국 확대
20% 할인, 도입초기 대비 사용자 517% 증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GS25가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6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 6월 서울시, 신한카드와 손잡고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수도권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후 전국 지자체들과 논의를 진행해 12월에는 부산·원주·춘천 지역으로 시스템을 확대했고, 이어 5월에는 NH농협은행과 함께 전국으로 확대 구축했다.

GS25가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6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적용한다.

GS25가 구축한 온라인 결제 시스템으로 신한카드 대행 지자체(서울, 부산, 춘천, 원주)와 농협은행대행 지자체(경기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시, 울산시, 제주도, 일부 지자체 제외)에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아동급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은 결식 아동에게 제대로 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아동급식카드가 대면 사용에 대한 부담감 등을 발생시킨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S25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스템이다. 앱 내 '아동급식 예약주문' 메뉴를 통해 원하는 먹거리를 예약 구매한 후 가까운 GS25 편의점에서 원하는 시간에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S25는 아동급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구입하는 상품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온라인 결제 시스템 이용 금액은 도입 초기인 지난해 6월 대비 약 5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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