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현업업무 종사자 맞춤형 교육 추진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직업병 예방’ 집중 강조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직업병 예방’ 집중 강조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도내 공립학교 및 기관에서 근무하는 급식, 시설, 청소, 통학차량지도, 운전직 등 현업업무 종사자 5888명을 대상으로 ‘4분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 종사자 대상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안전보건교육기관에 위탁해 총 12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 법령의 이해 ▲유해위험요인 및 재해예방 대책 ▲현업업무 종사자의 직업병 예방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업무상 사고가 아닌 직장 내 갑질, 따돌림 등으로 발생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누적된 유해요인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질환 등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직업병 예방’을 강조한다.
이기영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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