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식품을 확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식품이 위해요소에 오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일단 오염된 식품에서 오염물질을 제거하기란 매우 어렵고 비용과 노력, 식품 품질 저하 등 손해가 매우 클 것이다.
기업은 안전관리를 위한 선진 기법인 우수제조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안전식품인증제(Hazard Analysis & Critical Control Point, HACCP)를 적극 도입하여야 할 것이다.
소비자는 정부에서 제공 중인“식중독지수”를 적극 활용하여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의 4대 원칙인 손씻기, 조리 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어류ㆍ육류ㆍ채소용 칼과 도마의 구분 사용 등“청결”, 미생물이 오염되었다 하더라도 증식하거나 독소를 생산할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한“신속”, 식중독 원인 생물체는 대부분 열에 약하므로“가열”, 식중독원인균은 사람의 체온(37˚C)을 가장 좋아하므로 증식을 급격히 늦추기 위한 온도관리 수단인“냉각”을 잘 준수하여야 한다.
소비자 스스로가 식중독 예방의 최종 파수꾼임을 늘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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