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푸드테크 공동 연구 개발' 강화
아워홈, '푸드테크 공동 연구 개발' 강화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12.10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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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사물인터넷 기업 그립과 푸드테크 기술 협력 MOU 체결
조리실 화재안전시스템 및 식품산업 작업 상승 등 개선 효과 기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지난 6일 사물인터넷(AIoT) 전문기업 ‘그립’(대표 정연규)과 ‘푸드테크 공동 연구 개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아워홈 차기팔 BX디자인본부장 등을 비롯해 그립 정연규 대표, 최관표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6일 서울시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 아워홈-그립 ‘푸드테크 연구 개발’ 업무 협약식에서 아워홈 차기팔 BX디자인본부장(왼쪽에서 4번째), 그립 정연규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아워홈과 그립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 보유한 푸드테크 분야 전문 인력과 인프라 등을 공유해 식음산업 현장을 개선할 수 있는 푸드테크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급·외식업장 주방화재 안전 강화, 에너지 사용 절감 및 실시간 환기시설 가동 시스템 적용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통합 관제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0년부터 화재예방 시스템 공동 개발해 현장에 적용 중에 있다. 해당 시스템은 적외선 온도센서를 통해 기름의 표면온도를 측정하며, 기준온도 도달 시 경고음과 함께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해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준다. 또한 사람이 직접 관리하던 냉장·냉동고 실시간 온도관리 자동화, 기타 설비의 전기 사용량 관리 등 기능을 갖춘 급·외식업장 주방 설비의 통합 관제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정연규 그립 대표는 “국내 푸드테크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선도기업 아워홈과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더욱 진보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기팔 아워홈 BX디자인본부장은 “그립과 전국 급식업장에 자동화재예방시스템 도입 등 사업장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여러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발전된 푸드테크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고도화된 기술을 지속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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