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원)장 800여 명 초청,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급식 현장 위생관리·식중독 대처 능력 등 역량 강화
급식 현장 위생관리·식중독 대처 능력 등 역량 강화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관내 학교(원)장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관리자 이해를 높이고, 식중독 대처 능력 향상으로 급식 운영 관리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공립단설유치원장 및 초·중·고·특수학교장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진행은 황선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강석연, 이하 서울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장이 강사로 나서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 및 대응 요령'을 주제로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 발생 시 행동 요령 ▲집단급식소 설치 운영자 준수사항 ▲급식 위생·안전관리 기준 ▲식중독 위생사고 사례 ▲위생관리 컨설팅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날 황 과장은 교육을 통해 "봄철 기온상승 등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만큼 급식을 준비하는 모든 공정에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서기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유치원 급식의 품질 향상과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위해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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