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흄방지기, 전국 확대 가능성 충분해"
[인터뷰] "흄방지기, 전국 확대 가능성 충분해"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4.04.05 12: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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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뀐 지금 가스식 아닌 전기식 조리기구가 '대세'
고재환 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 주무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공사에 있어 획기적인 방식으로 평가받는 '흄방지기'를 고안한 고재환 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기서, 이하 강서양천교육청) 학교시설지원과 주무관(사진)은 "흄방지기 방식은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고 주무관은 "고용노동부의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이하 기술지침)' 개정판이 지난해 8월 공식 발표된 후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공사를 교육지원청 시설팀이 맡게 됐다"며 "전부터 조리실마다 다른 구조 및 낮은 층고 등으로 개선공사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고민 끝에 흄방지기를 고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재환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 주무관
고재환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 주무관

그는 또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개선이 이뤄지기 어려운 학교급식실도 흄방지기를 사용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해졌다"며 "흄방지기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 여러 업체들과 접촉했는데 기술력과 전문성을 충분히 갖춘 S업체가 의지를 갖고 개발에 동참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주무관은 "강서양천교육청은 이번 환기설비 개선에 더해 조리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전기식 조리기구 도입이 앞으로 더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여년 전에는 '스팀식' 조리기구가 대세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가스식' 조리기구가 도입되기 시작했지요. 가스식 조리기구 도입을 제가 앞장서기도 했었습니다. 저는 이제 시대가 바뀌어 전기식 조리기구가 대세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식 기구는 가스식에 비해 훨씬 안전할 뿐만 아니라 가스흄(가스가 소화되면서 발생하는 미세한 유해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리실 내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조리 실무사들이 훨씬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어요. 흄방지기도 앞으로 조리 실무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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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2024-04-08 13:22:11
많은 개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