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선택급식'... 학생·영양(교)사 모두 '엄지척~'
'자율선택급식'... 학생·영양(교)사 모두 '엄지척~'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4.04.07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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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생들 '93.7%' 자율선택급식 원해
지난해 75개교에서 올해 250개 학교로 대폭 확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이하 경기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선택급식 운영 학교가 지난해 70개교에서 올해 250개교로 확대된다. 무엇보다 이 같은 자율선택급식은 학생 만족도에서도 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교육청은 올해 자율선택급식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250개 학교에서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앞서 경기교육청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0개교를 선정했다. 그리고 이들 학교를 실천학교(재지정교)와 참여학교(신규 지정교)로 나눠 단계적으로 내실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자율선택급식이 높은 호응도를 기록하면서 올해 사업대상 학교가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75개 학교에서 올해는 250개로 늘어난다.
경기교육청 자율선택급식이 지난해 75개 학교에서 올해 250개교 대폭 확대된다. 사진은 경기도의 한 학교에서 자율배식을 하는 모습.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는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배식, 선택식단, 샐러드바 등을 운영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및 학생주도 급식 활동, 음식물쓰레기 문제 개선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의 호응면에서 매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교육청이 지난해 10월6일부터 17일까지 6221명(학생 5889명, 영양(교)사 64명, 조리실무사 2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및 모바일 기반 설문조사 결과, 응답 학생의 93.7%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희망한다', 95.8%가 '점심시간이 즐겁다'라고 응답했다.

또한 영양(교)사 90.6%, 조리실무사 71.3%도 자율선택급식을 실시하기 전보다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도 지난해와 비교해 7.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갈인석 경기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다양한 급식 운영과 함께 학생들이 스스로 주체가 돼 건강한 삶을 통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정책의 내실화와 확대를 위해 증거기반 정책연구와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만드는 등 현장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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