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알배기 배추 등 파렛트 출하 의무화
가락시장, 알배기 배추 등 파렛트 출하 의무화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4.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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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사업 일정 맞춰 채소·과일 전 품목 파렛트 출하 단계적 도입
도매시장법인과 합동 산지 출장 등 파렛트 출하 지원사업 적극 추진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알배기 배추, 육지 당근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일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연도별 파렛트율 목표 정책에 따라 파렛트 출하 의무화 품목을 전 품목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파렛트 출하한 양파.
가락시장에 파렛트를 이용해 출하한 양파 모습.

공사는 지난해 가락시장 내 숙원사업이었던 배추 품목을 끝으로 채소 2동 ▲무 ▲양파 ▲총각무 ▲쪽파 ▲양배추 ▲대파 ▲옥수수 ▲마늘 ▲생강 ▲건고추 ▲배추 등 11개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공사는 오는 11월1일부터 알배기 배추, 12월1일부터 육지 당근을 비롯해 내년 하반기에는 오이, 감귤 품목에 대해서도 파렛트 출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7년에는 채소 전 품목, 2030년에는 과일 전 품목 등 현대화사업 입주 시점에 맞춰 가락시장 거래 전 품목의 파렛트 출하가 의무화된다.

공사에 따르면, 오는 하반기 파렛트 의무화 품목인 알배기 배추와 육지 당근의 지난해 말 기준 파렛트 출하율은 각각 85%, 90% 수준이다.

공사는 해당 품목의 파렛트 출하율 100% 달성을 위해 도매시장법인과 합동 산지 출장, 출하자 홍보 및 파렛트 출하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파렛트 이용률 향상을 위해 공사 본부장과 도매시장 법인 임원을 중심으로 '파렛트출하촉진협의회'를 구성, 지난달 1차 회의를 완료했다.

협의회는 분기별 1회 정기 모임을 통해 파렛트 이용률 향상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필요시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은 파렛트 의무화 품목 확대 방안 논의, 파렛트 의무화 법적 근거 마련, 파렛트 출하가 어려운 영세‧소농 출하자에 대한 수도권 인근 환적장 마련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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