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실업계고 취업 연계 설명회 개최
경남교육청, 실업계고 취업 연계 설명회 개최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4.22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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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조트 등 6개 회사 등 채용 규모 110여 명
10월경 해당 기업서 3개월 간 현장 실습 후 취업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청)이 22일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도내 14개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실업계고 취업 연계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호텔‧리조트 관련 HDC 리조트, 알펜시아, 휘닉스 평창, 한화 호텔앤리조트, 디오션리조트, 신라스테이 6개사와 CJ 계열사 CJ제일제당, CJ 푸드빌가 참여했다. 채용 규모는 총 110여 명으로 식음료‧조리‧호텔 서비스 등 상업, 가사, 실업 계열의 인재를 채용한다.

경상교육청이 22일 경남관광고에서 도내 14개 실업계 고교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실업계고 취업 연계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경상교육청이 도내 14개 실업계 고교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실업계고 취업 연계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에서 최종 합격한 학생은 7월경 업체별 직무 맞춤형 소양 캠프에 참가해 이미지 만들기, 팀 단합, 직장 내 소통 방법, 조직의 이해, 직장인 예절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필수 소양 능력을 배운다.

해당 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0월경 해당 기업에서 3개월간 학습 중심 현장 실습에 참여한 후 취업해 실무 경험을 쌓는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실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 설명회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호텔‧리조트 관련 4개 회사와 CJ 계열 2개 회사의 채용 설명회를 열어 4개 직종에서 학생 3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경남 실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와 취업에 따른 자긍심 고취, 지속 가능한 우수 기업 일자리 확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취업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채용 설명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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