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매월 시료 수거해 검사 후 결과 공개
방사능‧잔류농약‧GMO 모두 검사 건수 늘려 시행
방사능‧잔류농약‧GMO 모두 검사 건수 늘려 시행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 이하 광주교육청)이 12일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는 매월 납품업체를 방문해 시료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다. 또한 검사 결과는 전체 학교 안내는 물론, 광주교육청 홈페이지에도 공개된다.
앞서 광주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 안전 검사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실제 지난해 4월 진행한 10개 농산물 품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와 15개 농산물 품목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농·축·수산물 대상 방사능 검사 건수를 지난해보다 30건 추가하고, 농산물 대상 잔류농약검사와 가공식품·농산물 대상 GMO 검사도 추가 실시해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육청은 지난 10일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식재료 위생관리 방안과 중점 사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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