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체험으로 콩 편식 없앤다
두부 체험으로 콩 편식 없앤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4.05.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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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센터, 부모님과 함께 편식 예방 교육 진행
직접 만든 두부, 콩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 이끌어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전남 해남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 이하 해남군센터)가 지난 18일 전통음식 체험장 ‘해남에 다녀왔습니다’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편식 예방 학부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콩 편식이 있는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해 푸드브릿지의 정의와 조리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콩을 이용한 두부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편식 예방 교육에 참석한 엄마와 아이들이 두부를 만들고 있는 모습.

특히 참가자들은 따뜻한 콩물이 순두부에서 두부로 변하는 과정을 보며 신기해했으며, 묵은지와 함께 두부를 먹으면서 콩에 대한 편견도 없앴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콩을 싫어해 밥상에 콩밥과 콩 반찬이 올라가지 않았던 것이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오늘 콩이 두부가 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내가 만든 두부를 시식하면서 저와 아이 모두 콩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박연옥 센터장은 “부모 편식이 자녀에게 이행될 수 있다”며 “영·유아 시기에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지 못해 생긴 편식 성향은 성인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집합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우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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