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무관한 당뇨 치료 식품 ’덜미‘
당뇨와 무관한 당뇨 치료 식품 ’덜미‘
  • 강은정 기자
  • 승인 2024.05.29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 온라인 게시물 부당광고 177건 적발
“제품 구매 시 인증마크·기능성 내용 확인해야”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당뇨 예방과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만든 부당광고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당뇨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만든 부당광고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가 일반 식품을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당뇨영양제’ ‘당뇨개선제’ ‘당뇨약’ 등 당뇨 예방·치료 제품으로 광고하며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 200건을 집중 점검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 177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한 상태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75건, 98.8%)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건, 0.6%)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건, 0.6%)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인 바나바잎 추출물 등에 대해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내용이 아닌 당뇨 등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부당광고가 다수 적발돼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상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