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수산물, ‘서대와 전복’
6월의 수산물, ‘서대와 전복’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4.06.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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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 면역력 향상에 좋은 아미노산·칼슘 풍부
전복, 타우린 풍부해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가 6월의 수산물로 ‘서대’와 ‘전복’을 선정했다.

가자미목 참서대과에 속하는 서대는 주로 전남 남해안 지역에서 주로 잡힌다. 동물이나 사람의 혀를 닮아 ‘설어(舌魚)’라 표기하고, 우리말로는 서대라 부른다.

해수부가 6월의 수산물로 서대(좌)와 전복(우)을 선정했다.

필수아미노산과 칼슘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서대는 주로 새콤달콤한 양념에 무쳐 먹지만, 말려서 조림·찜 등으로 먹어도 좋다. 

전복은 원기 회복에 효과가 좋아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이 활용되며,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맛과 영양이 좋아 회와 죽,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기며, 일부 지역에서는 내장으로 젓갈을 담가 먹기도 한다. 또한 껍질은 자개, 나전, 단추 등으로 활용돼 버릴 것이 없는 수산물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달의 수산물인 서대와 전복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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