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열풍, 방콕을 달궜다
K-푸드 열풍, 방콕을 달궜다
  • 김영태 기자
  • 승인 2024.06.04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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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방콕식품전 역대 최대 규모 한국관 참여
154개 기업으로 한국관 구성해 8600만 달러 수출 상담

[대한급식신문=김영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 ‘태국방콕식품박람회(THAIFEX 2024, 이하 방콕식품전)’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으로 참가해 총 8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방콕식품전은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독일 ‘아누가(Anuga)’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기획사 쾰른메쎄와 태국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박람회로, 13만㎡ 면적에 52개국에서 3133개 기업이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방콕식품전 한국관 운영 현장 모습.

농식품부와 aT는 방콕식품전에 참가하는 국내 수출업체의 현장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동 샘플 전시관 운영 등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특히 연초부터 약 46개 기관과 협의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54개 기업으로 한국관을 구성하는 등 참가 업체의 네트워크 확대와 제품 홍보를 전폭 지원했다.

우수 K-푸드 수출업체들로 구성된 한국관에서는 현지 수요가 높은 즉석식품, 주류, 건강식품류, 소스류 등 다양한 유망 품목들을 선보여 참관한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이 이뤄졌다.

각 지방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만들어진 ‘문경 오미자’ ‘보성 녹차’ 등이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K-주류 인기에 힘입어 프리미엄 소주, 전통 막걸리 등 주류 제품도 바이어 문의가 이어졌다.

한국관을 찾은 현지 바이어 사라냐 파놈 씨는 “이번 방콕식품전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편리했고, 덕분에 새로운 유망 품목을 다수 발견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수출시장을 총괄하는 김경철 아세안지역본부장은 “태국은 아세안지역은 물론 서남아시아와 중동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라며 “앞으로도 국내 수출업체들의 수출 성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유망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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