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학교급식용 김치 직접 챙긴다
금천구, 학교급식용 김치 직접 챙긴다
  • 강은정 기자
  • 승인 2024.06.08 2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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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김치 공동구매 우수업체 선정 품평회 개최
영양사 등 평가단 100여명, 최종 4개 업체 선정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학교급식에 필수 메뉴인 김치를 공개 품평회를 통해 직접 챙기에 나섰다. 금천구는 지난 4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학교급식에 공급될 우수 김치를 공동 구매하기 위한 김치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의 필수이자 기본 메뉴인 김치는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할 경우 김치 품질이 구입할 때마다 차이가 있고, 고춧가루 등 원재료의 원산지를 신뢰하기 어렵거나 가격이 비싼 경우도 있다.

이에 금천구는 지난 2012년부터 김치 품평회를 통해 우수업체를 선정, 공동구매 함으로써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금천구가 학교급식용 김치 공동 구매를 위해 품평회를 하고 있는 모습.

현재 서울지역에서 김치를 공동구매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곳은 금천구 포함 9개 자치구가 있다. 지난 4월 금천구가 공개모집한 결과 8개 업체가 참여를 희망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통과한 6개 업체가 이번 3차 품평회에 참가했다. 

품평회에서는 업체별 발표 및 시식 평가 점수와 지난 1, 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상위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품평회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학교장, 영양(교)사, 학부모, 학생 등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평가단이 업체별 발표를 듣고 김치를 시식했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올해 9월부터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김치를 공급하
게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역 학교에 질 좋은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품평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업체 선정 이후에도 납품조건 준수 여부, 생산 및 유통 과정, 위생 상태 등을 정기 점검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급식비와 친환경 쌀 구매비 지원, 식재료 안전성 및 현장 점검,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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