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어린이 먹거리도 건강하게
편의점 어린이 먹거리도 건강하게
  • 강은정 기자
  • 승인 2024.06.08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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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편의점 업계와 간담회·현장 점검 추진
건강 먹거리 유통 활성화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가 어린이 건강먹거리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식품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기준을 재설정하는 등 대상 품목 다양화에 나선다.

식약처는 지난 5일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 및 GS25·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관계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편의점 업계 간담회’를 열고, 편의점 건강매장 확대방안과 나트륨·당류를 줄인 제품의 유통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이 서울 고덕동 소재 CU편의점 그라시움점을 방문해 진열된 식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담지원부문장은 “편의점 건강매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기한이 짧은 유음료 및 음료뿐만 아니라 소비기한이 긴 상온 제품을 중심으로 건강먹거리 품목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유경 처장은 “어린이를 포함한 우리 국민의 주요 식품소비 장소인 편의점에서 나트륨·당류를 줄인 더 건강한 식품이 활발하게 유통될 필요가 있다”며 “어린이 건강먹거리 확대를 위해 식품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기준을 재설정해 대상 품목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필요한 제도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서울 고덕동 소재 파리바게트 그라시움점과 CU 그라시움점을 방문해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나트륨·당류 등 영양표시와 편의점 건강 먹거리 코너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편의점 건강 먹거리 코너는 시중유통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을 낮추거나 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품 등을 별도 진열·표시해 판매하는 식약처와 편의점 간 협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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