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식 기자재 리포트 31탄] 안전한 요리를 돕는 ‘식품용 계측기기’
[우수 식 기자재 리포트 31탄] 안전한 요리를 돕는 ‘식품용 계측기기’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11.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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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편리·정밀 측정·다기능 추세밥맛·당도·산패·기름품질 측정기 등 다양

학교, 기업체, 관공서 등의 단체급식은 날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지만, 식중독 사고와 음식물 이물질 투입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급식계획을 수립하는 영양(교)사들과 이를 공급받는 소비자 간의 불안, 불신감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맛있는 음식을 만들거나 단체급식 서비스에 있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온도계와 염도계, 산패측정기, 전자저울 등을 소개한다. <편집부>


 

지원하이텍 ‘염도측정기’

지원하이텍(대표 권성원 www.g-won.co.kr) 이 입맛과 건강에 알맞은 소금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개발한 염도측정기 ‘솔트첵’은 큰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 최초로 조리 중에도 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이 제품은 섭씨 70도 이상의 고온과 15도 미만의 저온 상태 음식물도 곧바로 측정할 수 있다.특히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국과 반찬 등 모든음식의 소금 양을 0.01% 단위로 초청밀측정할 수 있고 조리 중에 바로 수치로 표시해 맛을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식품의 염도를 정확하게 표기해 소비자의 알 권리 및 선택권을보장해야 한다’는 모토로 제작된 이 제품은 측정버튼만 눌러주면LCD창을 통해 음식의 염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센서의 부식 방지와 전기 전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 재질보다 2배 이상 가격이 비싼백금 도금을 사용함으로써 내구성을 더 높였다.농식품 품질측정기 전문업체인 지원하이텍은 이밖에 과일당측정기,밥맛측정기, 식품당도 측정기 등 다양한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 ‘짠맛 센서’

소금섭취량이 많은 우리 국민의 식습관 개선을위해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개발한 생활공감형 ‘포켓용 음식 짠맛 센서’는 국물류 음식에 녹아 있는 염분농도를 전류의 변화량으로 측정해나타내는 시스템이다.
용액에 흐르는 전류의 변화량은 염분농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전류의변화량은 염분농도와 비례한다는 것에 착안하여짠맛 센서를 개발했다.‘짠맛 센서’는 체온계와 비슷한 모양으로 전류의 변화량 측정부, 측정값의 연산부, 염분농도의 표시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두께 1.2cm, 폭2.2cm, 길이 13cm의 간편한 포켓형으로 휴대성이 고려된 것이 특징이다.측정하고자 하는 국물에 측정부를 넣으면 2~3초 후, 염분농도가 나타난다.
사용 전 미리 원하는 염분농도를 저장해 두면, 그 수치에 대비한 많고 적음의 양이 녹색과 적색의LED 광으로 표시돼 짠맛의 정도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염분농도가 0.1~2.5% 범위의 음식을 모두 측정할 수 있으며, 시판되는 미역국, 북어국, 곰탕, 육개장, 라면 등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오차 범위가 ±0.1% 내로 나타났다.

 

 

 

 

 

서미트의 다양한 온도계

서미트(대표 박장로 www.smts.kr)는뛰어난 기술력으로 계측기의 국산화를 실현해 미국, 독일, 영국 등 세계 20여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는 전문업체. 각종 온도계와 온습도계, 압력계 등 최고 품질의 여러 가지 계측기를 생산, 다양한 분야에 맞춤제공하고 있다.
또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된 연구소에서는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및 신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tpi367(사진)은 휴대용 방수 디지털 온도계. 고속 측정과 큼직한 액정화면, 자동센서 인식기능, 설정온도 도달 시 알람 기능, 자동 영점 조정 기능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의 오감을 만족시킨다고 회사측은 자랑한다.tpi315c는 펜타입의 온도계로 온도계 자체에 자석이 내장돼 있고 철판도 함께 제공해, 사용 후 근처에 붙여 놓고 다시 쓰도록 설계돼 보관이 쉽다는 것이 강점이다.
tpi381f는 권총 타입의 식품 전용으로 개발한 비접촉식 적외선온도계로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측정할 수 있고 액정화면이커 측정값을 쉽게 읽을 수 있는 등 사용하기 편리하다. 편의성을높인 디자인도 돋보인다.

 

 

 

 

 

테스토코리아 식품용 계측기

테스토코리아(대표 이명식 www.testo.co.kr)는 단체급식 안전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식품용 계측기기를 공급하고있다.
미니 적외선 온도계 testo 805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휴대폰크기의 초소형(80mm)이 장점이다. 휴대가 간편하여 언제 어디서나 식품의 온도측정이 가능하다. 비접촉 적외선 측정 방식으로 식품포장을 뜯지 않고 측정할 수 있다.기름 품질 측정 오일 테스터기 testo 265는 테스토의 독보적인기술력이 돋보이는 기름의 산패 측정기이다.
TPM(Total PolarMaterial) 방식을 통해 조리용 기름의 상태를 편리하게 측정하여기름의 효율적인 교체시기와, 튀김식품의 맛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testo 925(사진)는 빠른 반응속도와 신뢰성을 가지는 K타입의 프로브와 연결하여 온도를 측정하는 1채널의 온도계이다. 식품의 온도측정에 최적화된 다양한 프로브로 조리기구와 식품의 온도를 효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육류 검수용 중심 온도계 testo105는 손에 쥐기 편리한 T자형의 디자인과 스크류식의 프로브를 장착할 수 있어 단단하게 얼은 냉동육류의 검수작업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카스와 데스콤의 전자저울

저울은 기존의 독립형 디바이스에서 벗어나 컴퓨터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응용과 활용면에서 기존의 형태와 기능과 큰 차이를 갖게 되었다.
전자저울 전문 제조·판매사인 카스(대표 김동진·www.cas.co.kr)는 대형 슈퍼마켓과 백화점 등에서 사용되는 상업용에서부터 일반 연구소나 실험실에서 쓰이는 산업용, 그리고 일반 가정에서 체중을 측정하는 가정용까지 다양하다.
국내 전체 전자저울 시장규모 대비 약 70%의 시장점유율 유지하고 있다.데스콤(대표 양준열 www.descom.co.kr)이 선보이고 있는TCP/IP 방식의 AC-4000B(사진)는 TCP/IP프로토콜을사용한 근거리 네트워크망으로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다. 또 거리 제한이 적고, 무선 방식으로 많은 수량의 전자저울을 연결할 수 있다.
TCP/I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Internet Protocol)란 인터넷에서, 서로 다른 시스템을 가진 컴퓨터들을 서로 연결하고 데이터를전송하는데 사용하는 통신 프로토콜이다.
삼성 홈플러스와 이마트, GS 리테일, CS유통, 롯데 물류센터,뉴코아(킴스 클럽), 신동방 등 주로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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