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QR로 식품 정보를 ‘한눈에’
푸드QR로 식품 정보를 ‘한눈에’
  • 강은정 기자
  • 승인 2024.06.13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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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푸드QR 표준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생활가전과 연계, 더 스마트한 식품안전관리 가능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정부가 식품 제조부터 유통·소비까지 모든 단계의 정보를 QR코드로 편리하게 확인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가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이하 푸드QR)’의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및 식품·제조업체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약처가 푸드QR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및 식품·제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식약처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소비를 위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식품에 표시된 푸드QR를 통해 식품의 표시사항, 회수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식약처와 식품 제조·유통·소비 단계별 관련 업계가 서로 협력해 모든 단계에서 식품 정보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푸드QR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푸드QR 구축 협력·지원 ▲푸드QR의 글로벌 표준 바코드 규격(GS1 디지털링크) 적용·활용 관련 자문·협력 ▲제조·유통·판매 단계별 푸드QR 도입 협력·지원 ▲스마트 냉장고 등 푸드QR 활용 생활가전 제품·기능 개발 및 아이디어 발굴이다.

식약처는 푸드QR 표준 도입 시 국민은 휴대폰 카메라로 푸드QR을 스캔해 제품의 표시사항, 위해식품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며, 식품 제조·판매업체는 표시사항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실시간 유해식품 등 유통·판매 차단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전업계는 다양한 식품 정보를 담은 푸드QR을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생활가전과 연계해 가정에서 편의성은 물론 더 스마트한 식품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생활가전업체 양혜순 삼성전자 부사장과 정기현 LG전자 부사장은 푸드QR을 지능형 생활가전 제품과 결합하면 가정에서 식품안전관리가 가능한 새로운 제품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나아가 스마트홈 공간 경험으로 확장된 새로운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푸드QR 사업이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해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우수한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며 “업계는 우리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기술이 미래 글로벌 식품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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