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양질의 급식은 시장의 ‘책무’
소방관 양질의 급식은 시장의 ‘책무’
  • 강은정 기자
  • 승인 2024.06.14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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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걸 울산시의원, 소방기관 급식환경 지원 조례안 발의
양질의 급식환경 조성과 위탁급식 관련 지원 등 내용 담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일선 소방관 급식을 개선해 사기를 높이고 소방 역량도 강화하기 위한 조례가 추진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장걸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소방기관의 안정적인 급식환경 조성 및 양질의 급식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울산광역시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13일 제1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상태로 2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울산시의회

이번 조례안은 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119지역대 등 현장 소방서 근무자들이 제대로 된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해 사기가 떨어지고, 자칫 소방 능력마저 저하될 우려가 있어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소방기관 근무자에 대한 양질의 급식환경 조성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하고, 구내식당이 없는 곳은 기관 여건을 고려한 위탁급식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일선 소방서 근무자들은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비하느라 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를 비울 수 없는 환경에 있고, 비상 출동 때는 끼니를 못 챙기는 상황도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근무자 사기 진작과 소방 능력 향상은 물론, 근무 여건 개선으로 육체·정신적 건강권을 확보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다양한 직업병에 시달리면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와 희생에 대한 합당한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시의회가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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