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 새싹종합식품 대표 ‘여성기업인상’ 수상
김해경 새싹종합식품 대표 ‘여성기업인상’ 수상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11.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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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참기름으로 소비자 신뢰ㆍ농가소득 증진 기여

 


㈜새싹종합식품 김해경 대표(사진 가운데)가 지난달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경영상’을 받았다.‘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은 중소기업연구원이 한국씨티은행을 통해 씨티재단 사회공헌 활동기금을 지원받아 시상하는 것으로, 여성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을 고취시키고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8년에 제정되었다.


새싹종합식품은 순수 국산 참깨를 이용한 참기름으로 우수 식자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여 신뢰성을 획득했고 FTA로 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500여개 농가로부터 국산 참깨를 공급받아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 대표는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 덕분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품질향상과 더 많은 유통망 확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다가가는 새싹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새싹은 이번 수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 및 2,000만 원 상당의 기업동영상 제작비를 받았다.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의 △기업가정신상은 음이온 공기청정기 개발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공로를 인정받은 ㈜에어비타가 받았으며 △환경친화경영상은 수입에 의존하던 수처리기계를 개발한 ㈜엠에스테크가 수상했다. 또 △인재경영상은 중소기업으론 보기 드물게 한방보약 지원 등의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갖춘 ‘㈜바이저’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열심히 노력하는 여성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부탁하며 앞으로 한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여성기업의 역할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은 “여성기업인상을 수상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블루오션을 찾아 실천하며 미래 한국경제의 성장판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는 여성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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