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설비 개선사업, 세밀히 살펴야
학교급식 설비 개선사업, 세밀히 살펴야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4.06.20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선희 경기도의원, 경기교육청 추경예산 심의서 재차 당부
애벌세척기 경우 용량·가격 제각각, 꼼꼼히 검토해 결정해야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김선희 경기도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8일 진행된 2024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학교급식 설비 개선사업 관련 예산을 심의하며, 급식기구 교체 시기와 편성의 적절성에 대해 지적했다. ·

김 의원은 먼저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집행 잔액이 발생한 것은 학사일정을 고려하지 않은 개선사업 일정 탓”이라며 “겨울방학 동안 공사가 몰려 예산 편성이 이월됐고, 이로 인해 필요한 예산편성이 이뤄지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추경이 아닌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선희 경기도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는 모습.
김선희 경기도의원이 질의하고 있는 모습.

학교급식 기자재 교체 시기와 관련해서도 학교별 상세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대표적인 예로 ‘애벌세척기’를 언급하면서 “애벌세척기는 세척 용량이 업체 제품마다 다르고, 가격 역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같은 용량이라면 가격이 낮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자료를 세밀하게 비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식실의 모든 기자재 구입 예산을 교육청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적은 예산이 드는 경우 학교 자체 예산으로 편성이 가능하도록 품목을 재설정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또 “올해 3월부터 시행 중인 초등학교 1학년 대상 늘봄학교가 154개에서 975개교로 늘어나면서 이번 추경에 49억 원의 특별교부금이 편성됐다”며 “앞으로 늘봄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하더라도 현장의 목소리 등에 귀 기울이면서 문제점을 계속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