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상반기 잔류농약검사로 64건 적발
인천시, 올해 상반기 잔류농약검사로 64건 적발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4.07.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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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8건 검사해 64건 부적합 판정, 부적합율 2.7%
채소류 55건, 고수 5건, 과일 4건 순으로 많아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권문주, 이하 인천보건연)이 9일 올해 상반기 지역 내 유통되는 농산물 2338개를 수거해 유해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64건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적합률은 2.7%였다.

인천보건연은 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농산물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및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적발된 64건 모두 잔류농약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상반기에 시중 유통 중인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은 64건의 농산물을 적발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상반기에 시중 유통 중인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은 64건의 농산물을 적발했다.

인천보건연은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해 유통을 차단했으며, 유통된 전량을 폐기 조치했다. 또한 해당 농산물 생산자가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서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권문주 원장은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부적합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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