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 건강한 먹거리 사업 지속 위한 관심 필요
도농상생 건강한 먹거리 사업 지속 위한 관심 필요
  • 강은정 기자
  • 승인 2024.07.10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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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센터, 9일 은평구 공공급식 성과 포럼 개최
은평구-군산시 공공급식사업 성과 과제 모색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지난해 연말 서울시의 도농상생 공공급식사업 지원이 공식 중단된 이후에도 지속 사업을 이어 가고 있는 은평구와 군산시의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강임준, 이하 군산센터)는 9일 은평문화재단에서 먹거리연대, 한살림연합, 농민단체, 은평구 및 군산시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구 공공급식 성과 포럼’을 열었다. 

전북 군산시 성산면에 위치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경.
전북 군산시 성산면에 위치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경.

서울먹거리연대와 희망먹거리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군산센터와 은평구공공급식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난 2019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은평구-군산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송원규 전국먹거리연대 정책위원장, 조진숙 은평구 공공급식센터 센터장, 이창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이 각각 ▲서울시 공공급식 현황과 과제 ▲은평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성과 ▲은평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에 따른 산지 변화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윤병선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먹거리 보장과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주제로 허헌중 지역재단 이사장, 이보희 희망먹거리네트워크 대표, 박경옥 은평구 민간어린이집연합 회장, 김도윤 전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 센터장, 이광희 중랑구 공공급식 센터장, 김명자 은평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서울시의 도농상생 공공급식사업이 중단으로 위기를 맞아 안타깝다”면서 “기후·식량 위기 속에서 도시 아이들이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산지의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아 건강하게 성장하는 한편,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농상생 공공급식의 역할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지역 자치구와 농산물 산지 지자체를 1대1로 매칭해 산지 생산 친환경농산물을 서울시내 어린이집에 급식 식재료로 직접 공급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사업’을 지난해 12월 9일 공식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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