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대책위와 정혜경 국회의원 등 공동 주최
그림, 문학, 영상 등 3개 부문 대상에 30만원
그림, 문학, 영상 등 3개 부문 대상에 30만원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학교급식실 폐암 예방 캠페인을 위한 ‘학교급식 노동자 응원 작품’ 공모전(이하 공모전)이 열린다.
23일 학교급식실 폐암대책위원회(이하 폐암대책위)는 학교급식실 폐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정혜경 국회의원(진보당) 등과 공동주최로 연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이며, 만 24세 미만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그림부문(웹포스터, 4컷만화) ▲문학부문(시, 에세이 원고지 15매 이내) ▲영상부문(숏츠 등 형식 제한없음, 1분 이내) 등이다.
학교급식 노동자의 폐암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책 그리고 노동자의 연대 등의 내용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초등, 중등, 고등, 성인 등 연령별 대상 1명씩에게는 상금 30만 원, 연령별 최우수상 3명씩에는 상금 10만 원이 주어진다. 제출은 이메일(schoollunchcontest24@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폐암대책위 관계자는 “2023년 건강검진 결과, 폐암의심자가 379명으로 확인되는 등 학교급식실의 폐암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공모전이 폐암문제가 국민에게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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