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급식 조리실은 매년 발전하고 있다. 낡은 조리기구는 새로운 조리기구, 새롭게 개발된 조리기구로 교체된다. 새로운 조리기구의 선두에는 다재다능한 '오븐'이 있다. 오븐은 찜과 구이, 볶음과 튀김까지 다양한 형태의 조리를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조리 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조리흄'에 대처하는 조리기구다. 조리흄은 볶음과 튀김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오븐으로 볶음와 튀김까지 대신할 수 있다. 대한급식신문은 2024년 교육부가 발표한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오븐요리'의 주요내용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 재료(1인분/g/중·고등 기준)
감자 80g, 베이컨 20g, 양파 10g,
버터 5g, 모짜렐라 치즈 40g,
체다치즈 8g, 건 파슬리 0.1g
<크림소스 재료> 우유 40g, 생크림 20g, 소금 0.2g, 후추 0.2g,
■ 조리기능 / 팬 종류
습열·건열 복합조리 / 코팅 팬 사용
■ 만드는 순서
1. 감자는 모양을 살려 얇게 자르고 물에 담가 전분기를 제거한다.
2. 베이컨과 양파는 얇게 채 썬다.
3. 팬에 버터를 바르고 감자, 베이컨, 양파를 올린 후 크림소스를 넣는다.
4. 복합조리 170℃, 습도 50%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간 조리한다.
5. 1차 조리가 끝나면 ⑤에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즈를 올린다.
6. 건열 210℃로 예열한 오븐에서 5분 간 2차 조리 후 파슬리를 뿌려 제공한다.
Tip • 조갯살을 넣어 주면 풍미를 낼 수 있고 마늘 바게트와 함께 제공하면 좋습니다.
• 가지, 호박을 얇게 썰어 말고 오븐 팬에 세워 조리하면 채소에 소스가 스며들어 맛있게 됩니다.
(자료제공 : 교육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