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파리 올림픽서 국산 김치 전달식 열어
현지 제공 한식 도시락과 함께 선수단 컨디션 관리 도와
현지 제공 한식 도시락과 함께 선수단 컨디션 관리 도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지난 1일(한국시간) 프랑스 퐁텐블로시에 위치한 팀코리아 파리플랫폼에서 ‘국산 김치 전달식’을 갖고 태극전사들의 건강한 선전을 기원했다.
aT는 이미 지난달 8일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치 등 ‘K-푸드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추가 전달은 대한체육회 측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aT는 이번 대회뿐 아니라, ‘2020 도쿄 올림픽’, ‘2022 카타르 월드컵’ 등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마다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김치를 비롯한 국내 음식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은 선수촌 바깥에서 맞춤형 한식 도시락을 제공받고 있어 aT가 제공한 포기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등 다양한 김치와 함께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전 세계를 휩쓰는 K-푸드처럼 우리 선수들도 올림픽에서 금빛 메달을 휩쓸길 기원한다”며 “K-푸드 대표선수인 김치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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