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배출로 자원 재활용은 ‘앞장’, 환경보호 실천은 ‘약속’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가 경남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교육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어린이집에서 원아 40여 명을 대상으로 종이팩 재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CJ프레시웨가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한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형 종이팩 리사이클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집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재활용 과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CJ프레시웨이 교육을 수강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분리 배출한 종이팩은 CJ대한통운 택배망을 통해 회수해 재생 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CJ프레시웨이 키즈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자체 개발한 우유팩, 멸균팩 등의 구분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의 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키즈 전담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아이들의 집중도와 흥미를 높인 가운데 ‘종이팩 가족을 구해줘’라는 주제로 동화와 놀이, 퀴즈 등 다양한 학습 활동도 진행됐다.
아울러 수업 마무리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종이팩 재활용 등 환경보호 실천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참관한 경남도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종이팩 재활용을 잘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민관협력을 토대로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해 고부가가치 자원인 종이팩의 재활용률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이누리’의 영·유아 교육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래세대의 건강한 식생활과 환경보호 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