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청소년 도박문제 인식 개선과 경각심 강조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센터장 한미정, 이하 정선센터)가 2024년 도박중독 추방의 날(매년 9월17일) 및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와 공동으로 정선지역 주민과 청소년대상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리플렛과 홍보물품 배포를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도박문제 선별검사 및 현장상담을 통해 도박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노력했다.
특히 현장상담은 도박문제에서 벗어난 회복자 예방활동단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여 회복의 메시지를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회복 경험을 나누고 센터 이용할 수 있는 안내를 하며 회복과 치유의 실천을 유도하였다.
한미정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도박문제의 위험성을 인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캠페인과 현장상담을 통해 도박문제의 폐해와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이를 막기 위한 대처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1336 ▲카카오톡–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