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지하 구내식당 새 단장해 19일부터 운영에 돌입
조리사 휴게실 개선 및 영양사 사무 공간 별도 마련해
조리사 휴게실 개선 및 영양사 사무 공간 별도 마련해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9일 구청 지하에 위치한 구내식당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구내식당의 새 명칭은 ‘유성 온(溫)’으로 유성 온천을 모티브로 삼아 직원들에게 푸짐하면서도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특히 이번 명칭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새로 단장한 구내식당은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춰 식사 및 주방공간을 대폭 확장했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실내 인테리어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조리사들의 휴게공간을 개선하고, 영양사의 사무 공간은 별도로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급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신선한 식자재를 공급해 청결하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개소 첫날 구내식당을 이용한 직원들은 “새로운 이름과 함께 멋지게 바뀐 구내식당에서 더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기뻤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직원들의 가장 큰 원동력은 든든한 식사에서 나온다”며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 식사가 직원들에게 행복감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주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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