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CJ프레시웨이,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 강은정 기자
  • 승인 2024.09.23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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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전문 인력·검사 능력 등 엄격한 심사 절차 거쳐
방사능 전문 검사로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에 기여

[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이건일) 식품안전연구실이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이하 수산물검사기관)’ 제9호로 지정돼 대외적인 공신력과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수산물검사기관은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시험 분석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기관이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지난 2003년 CJ프레시웨이 설립 이래 상품 개발과 유통에 필요한 상품 안전성 검증을 담당해 온 식품안전연구실은 이번 수산물검사기관 지정을 위해 시설, 전문 인력, 검사 능력 평가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쳤다.  이번 검사기관 지정에 따라 향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감독 하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자체 방사능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검사 장비와 인력을 확충하는 등 수산물 안전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현재 연 800건까지 방사능 검사가 가능한 수준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수산물검사기관 지정을 계기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관련 노하우를 쌓는 것은 물론, 향후 방사능 검사 범위를 가공식품까지 넓히고 상품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품 안전은 식자재 유통기업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 중 하나인데, 이 분야의 전문성을 증명해 매우 기쁘다”며 “수산물검사기관으로써 공인된 우수한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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