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셰프 컬래버레이션 메뉴 등 다채로운 K-푸드 선봬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와 뉴욕에서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컨셉의 ‘JO분식(JO BUNSIK)’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트렌디한 레시피로 SNS 채널에서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셰프 ‘로브 리(Rob Li)’와 협업해 다양한 K-푸드 컬레버레이션 메뉴를 소개하고, 최근 SNS에서 인기 몰이 중인 한국의 대표 분식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이를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K-푸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종가와 오푸드 브랜드 앞글자를 각각 딴 JO분식 푸드트럭에서는 총 6가지 메뉴를 준비했다. 미국 인플루언서이자 셰프인 로브 리와 함께 개발한 김치햄볶음밥과 총각김치 콩나물잡채, 새우 백김치전, 옥수수콘 베이컨 치즈떡볶이 등이 주요 메뉴였다.
푸드트럭은 LA 산타모니카 해변 인근 쇼핑가와 UCLA 거리를 거쳐 뉴욕대학교 주변 거리와 유니언 스퀘어 공원 주변을 순회했다. 미국, 멕시코, 유럽, 중국, 인도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현지 소비자 6000여 명이 푸드트럭을 찾았다.
이경애 대상 김치Global사업본부장은 “K-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 분식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전세계가 열광하는 치열한 K-푸드 시장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