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강은정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 이하 북부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 기간 영선초등학교와 당산초등학교의 급식실 환기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급식실 환기 개선사업은 고용노동부의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기준'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개선사업을 통해 후드 개구면의 유속을 0.5~0.7m/s로 높여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 등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북부교육청은 올해 겨울방학에도 근무환경이 열악한 10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실 환기 개선사업을 통해 급식 종사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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