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노모어피자’와 식자재 공급 계약 체결
CJ프레시웨이, ‘노모어피자’와 식자재 공급 계약 체결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4.10.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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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브랜드 ‘노모어피자’ 전국 매장 150곳에 연간 720억 원 규모 공급
매장 매뉴얼 개발, 위생 안전 컨설팅, 급식 메뉴 접목 등 솔루션 제공 계획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이건일)가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노모어피자’를 운영하는 ‘노모어에프앤비(대표 강병양)’와 연간 720억 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모어피자는 2021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로 급격히 성장해 현재 전국 매장 수 150개를 돌파한 피자 브랜드다.

CJ프레시웨이 임종욱 FC사업담당(오른쪽)과 노모어에프앤비 강병양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상암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임종욱 FC사업담당(오른쪽)과 노모어에프앤비 강병양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상암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노모어에프앤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은 CJ프레시웨이 임종욱 FC사업담당, 노모어에프앤비 강병양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전국 노모어피자 매장에 도우, 치즈 등 상품 100여 종을 납품하고 있다. 노모어피자의 가맹점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전국 각지에 양질의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매장 매뉴얼, 위생 안전 컨설팅 등도 제공한다. 향후에는 학교, 오피스, 레저 시설 등 다양한 급식 경로에 노모어피자 메뉴를 접목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노모어에프앤비 강병양 대표는 “가맹점주와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외식 식자재 유통 경험이 풍부한 CJ프레시웨이와 손잡게 됐다”며 “내년 매장 300호점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 신메뉴 개발 등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임종욱 FC사업담당은 “대형 고객사 유치로 외식 식자재 유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 같아 기쁘다”며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노모어피자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상품, 물류, 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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