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생산 과자에서도 멜라민 검출 후속
中 생산 과자에서도 멜라민 검출 후속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8.09.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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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미사랑카스터드’ 등…긴급 회수․폐기 조치

중국에서 OEM으로 생산해 수입한 국내유명 과자류 2종에서 멜라민(melamin)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최근 중국산 분유 등에서 검출돼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멜라민’이 중국에서 만들어져 수입된 해태제과식품(주)의 ‘미사랑 카스타드’제품’과 (주)제이앤제이 인터내셔널이 홍콩에서 수입한 ‘밀크러스크’ 비스켓 제품에서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중국산 유제품 멜라민 검출과 관련, 우리나라에 수입된 분유성분 등이 함유된 중국산 초코릿, 빵, 과자류 등에 대한 멜라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식약청은 9월 24일 현재 해태제과의 ‘미사랑 카스타드’는 총 11건(10만483㎏)이 수입되었고, 이번 조사결과 멜라민이 137ppm 검출된 2회 수입분(2만4,615㎏) 중 95.7%(2만3,576㎏)를 출하 전에 압류했다.

또한 제이앤제이의 ‘밀크러스크’는 금년 5건(1만4,277㎏)이 수입됐으며 이번에 멜라민 7ppm이 검출된 1회 수입분 1,856kg 중 0.9%(17㎏)를 압류했다.

무엇보다 멜라민 함유 우려가 있는 2008년 7월 22일 생산 제품 또는 유통기한이 2009년 4월 21일까지인 ‘미사랑카스타드’와 유통기한이 2010년 1월 2일까지인 ‘밀크러스크’에 대해서도 전량 회수·폐기하도록 조치했다.

각 시·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도 초등학교 주변 등에서 판매되는 관련 제품을 전량 압류 조치를 벌였다.

식약청은 “이번 문제를 계기로 중국산 식품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분유 등이 함유된 중국산 식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앞으로 수입되는 모든 중국산제품에 대해서는 수입단계 검사를 강화해 불량식품의 수입을 차단하겠다”며 “현재 유통․판매 중인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 검사를 강화해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글_한상헌 기자 hsh@f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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