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음식과 만나다 - 호주편
세계음식과 만나다 - 호주편
  • 윤경순 봉림중학교 영양교사
  • 승인 2012.01.19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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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순 영양교사와 함께 하는 세계음식 급식


호주인들은 영국의 식민지 시대 초기부터 영국식 음식을 많이 먹었다. 그렇지만 1950년대부터 여러 나라 사람들이 이주하면서 음식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세계 각국의 이민자들은 이탈리아, 터키, 태국, 중국,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음식을 소개했고 이런 음식들은 각 나라 고유의 맛을 지키면서 호주인의 기호에 맞게 적절히 변형되면서 발전했다.


1990년대에는 ‘전통 자연음식으로 되돌아가자’는 모던 오스트레일리아(modern australia)라는 새로운 음식문화가 등장했다. 원주민들이 즐겨먹던 육류와 야생식물을 주재료로 한 부시터커(bush tucker)가 인기를 끌었고 현재 부시터커 전문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1. 세계각지의 이민자들이 공존하는 다민족 국가
2. 다양한 음식문화가 존재하지만 처음 호주를 발견한 영국의 음식문화가 기본
3. 아침은take out 형태, 점심은공원이나사무실에서간단히, 저녁은가족과함께
4. 다양한 고기를 즐겨 먹음


오지치즈후라이

감자와 베이컨, 치즈가 잘 어우러진 음식으로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재료(100인분)

감자 7kg, 베이컨 1kg, 모짜렐라치즈 0.5kg, 체다치즈 0.5kg, 생크림 0.5kg, 마요네즈 0.2kg, 콜비잭 치즈 0.5kg, 파슬리 0.01kg

조리법

1. 감자는 190도에서 튀긴다.
2. 베이컨은 슬라이스해 살짝 볶는다.
3. 치즈토핑을 만든다. (약한 불에서 생크림, 마요네즈, 콜비잭 치즈가 잘 섞이도록 저어줌)
3. 코팅팬에 감자와 베이컨을 섞은 다음 그 위에 치즈토핑를 얹는다.
4. 파슬리 가루와 체다, 모짜렐라를 얹어 180도 열풍에 10분 굽는다. 


치킨스테이크+바베큐 폭찹소스

닭다리의 부드러운 육질과 폭찹소스 특유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재료(100인분)

양상추 1.5kg, 적·청치커리 0.5씩kg, 래디쉬 0.3kg
소스용: 양파 0.8kg, 발사믹식초 0.3kg, 올리브유 0.2kg, 설탕, 소금, 후추 약간

조리법

1. 닭다리정육은 다진생강, 마늘, 굴소스, 맛술에 재워둔다.
2. 오븐팬에 세팅 후 열풍 180도에서 25분간 굽는다.
3. 폭찹소스와 버터를 녹인후 마늘과 양파를 함께 볶는다. 그리고 나머지 소스를 넣고 월계수잎 우린 국물로 양을 맞춘 후 소금간한다.


발사믹샐러드

신선한 샐러드에 새콤달콤한 발사믹소스가 곁들여졌다.

재료(100인분)

양상추 1.5kg, 적·청치커리 0.5씩kg, 래디쉬 0.3kg
소스용: 양파 0.8kg, 발사믹식초 0.3kg, 올리브유 0.2kg, 설탕, 소금, 후추 약간

조리법

1. 양상추, 적치커리, 청치커리는 전처리 후 세척, 소독한다

2. 래디쉬 세척, 소독 후 슬라이스한다
3. 발사믹드레싱과 간양파에 슬라이스한 레몬, 올리브유, 소금, 발사믹식초,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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