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미니인터뷰 - 오세인 서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Q. 연구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메세지는 무엇인가요?
▲ 오세인 교수
서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Q. 연구에 의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식소 종사원 수 증원’을 꼽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봤을 때 위탁급식 업체 대부분이 부족한 인원으로 급식운영을 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나요?
이론적으로는 종업원 1인당 100명의 식사를 책임지게 돼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초등학 교 급식의 경우 1인당 평균 170명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위탁급식의 경우 1인당 200명을 책임지는 업체들도 비일비재합니다.
Q.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장 큰 해법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라 볼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현재 급식소 조리종사원의 경우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상존해 있습니다. 이는 업무에 대한 불만 초래 및 소속감과 책임감의 결여를 불러옵니다. 그러므로 맡은 업무에 대한 평가와 근속연수 등을 고려해 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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