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학교우유급식 무상지원 확대
경북, 학교우유급식 무상지원 확대
  • 장윤진 기자
  • 승인 2012.04.12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도 비해 1만 478명 늘려

경상북도교육청이 무상 우유급식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성장기 학생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공급해 고른 영양섭취를 통한 신체발달 및 건강유지를 위해 '학교우유급식 무상지원'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전년 4만3165명에서 올해 1만478명 늘어난 5만3643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재원은 51억원이 소요되며 농림수산식품부 및 경상북도와 시·군의 협력을 받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연간 250일을 기준으로 작년대비 50원 인상된 1인당 380원이다.

지원기준은 특수학생 모두와 초·중·고등학생 중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자녀, 복지시설거주학생, 결식아동, 도서·벽지, 차상위계층 순으로 지원된다. 선정방식은 각급학교에서 신청된 인원을 대상으로 학생복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학생에게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