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롯데쇼핑(주)가 (주)영피쉬에 위탁판매하는 ‘초이스엘 날치알골드(유통기한: 2013.03.22)’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롯데쇼핑의 PB(Private Brand)제품으로 전량(240g×3,200박스) 롯데마트에서만 판매된다.

식약청은 동 제품을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판매업소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으며, 제조업소인 (주)영피쉬에 품목제조정지 1개월 처분과 롯데쇼핑(주)에 품목판매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해당제품은 현재 유통 판매 금지와 전량 회수조치 중이며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가맹점인 롯데마트에서도 이미 판매가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