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 축산물 위생검사기관 121곳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11곳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9월 식품위생 검사기관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점검결과 총 29곳 가운데 10곳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적발됨에 따라 농식품부 관리 기관으로 점검을 확대했다.
공인검사법을 활용하지 않는 등 규정을 위반한 4개 기관에 대해서도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도 24개 민간 위생검사기관을 점검한 결과 검사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한 1개 기관을 적발해 위생검사기관 지정을 취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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